대전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돕기 위해 ‘두드림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학습 부진이나 돌봄 결여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학생 중심의 다중지원 시스템이다.
지난달 공모를 거쳐 대전지역에서는 초등학교 14곳과 중학교 9곳 등 총 23개 학교가 선정됐다.
유명익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두드림학교 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단위학교 차원의 학습클리닉 모델이 만들어져 일반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6일 올해 선정된 23개 초·중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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