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대전은 경기 34개교에 이어 전남과 함께 24개교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 충남은 13개교, 세종 3개교, 충북은 6개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점점 서구화돼 가는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프로그램에 따라 쌀중심의 체계적인 식습관 교육을 한다.
프로그램은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다양한 급식이용, 식생활 교육, 쌀 관련 축제 현장견학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다.
이재현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학교가 공모에 선정돼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