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건설안전방재공학과 대학원생이 최근 (사)대한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구두발표로 수상한 민대홍 씨<석사과정 2년·사진>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되는 산사태 재해와 관련, 방재 및 안전의 측면에서 사전에 조사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했다.
또 Taiwo Saheed Mayowa(박사과정 1년·나이지리아)씨는 도심지의 지반 함몰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센서를 개발하는 내용을 포스터 발표로 수상했다.
그는 한국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유학온 외국 장학생이다.
박충화 지도교수는 “오랫동안 지켜본 두 학생은 항상 성실한 자세로 본인의 연구분야에 대해 노력하는 자세로 임해왔다”며 “추후 방재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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