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대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
대전지역 호텔들이 다양한 할인혜택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대전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봄을 맞아 제철 음식과 객실이 포함된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호텔인터시티는 오는 30일까지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인다. ‘향긋한 봄내음가득 패키지’는 프리미어 객실 1박과 봄나물 비빔밥 2인 또는 조식 2인, 온천사우나 2인, 휘트니트센터 무료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11만 5000원으로 6만 원을 추가하면 스위트객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Berry good 패키지’도 준비했다.
프리미어 객실 1박과 호텔딸기축제 이용 2인, 논산 딸기농장체험 2인 또는 조식 2인이 포함된 패키지를 13만 원에 마련했다. 6만 원 추가 시 스위트 객실로 바꿔준다.
유성구 도룡동 롯데시티호텔대전은 30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저층부 객실 특별 패키지1·2’를 내놨다.
패키지1은 2~3층 객실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며, 하루 20객실 한정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10만 원이다. 스탠다드 더블, 헐리우드 또는 트리플 중 선택이 가능하며 트리플 룸(3인실)은 추가비용 없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단 토요일은 예약할 수 없다.
패키지 2는 11만 5000원으로 패키지 1 혜택에 C` CAFE 조식뷔페 1인 이용이 포함된다. 가격은 11만 5000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전·충청도민들을 위한 개관 2주년 기념 패키지도 마련됐다.
대전·충청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신분증이 필수다. 1-1패키지는 스탠다드 더블, 트윈·헐리우드 더블로 구성됐으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가 제공된다. 가격은 12만 원이다.
1-2패키지는 영화관람권 대신 C`CAFE 조식뷔페 1인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1-1패키지와 같다.
2-1, 2-2 패키지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다. 2-1 패키지는 패밀리 트윈, 패밀리 트리풀 룸이 제공되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가 주어진다. 2-2패키지는 영화관람권 대신 C`CAFE 조식뷔페 1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4만 원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내달 15~20일은 예약할 수 없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