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면 보덕리 임도 전경 |
전동면 보덕리 임도변 3㎞에 530그루
세종시는 전동면 보덕리 임도 3㎞ 구간에 편백나무(530그루)와 산벚나무(30그루)를 심어 향기가 있는 편백나무 산책길 조성사업을 이달 중에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편백나무 숲길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 느티나무와 이팝나무, 산벚나무, 자귀나무 등을 추가로 심어 그늘이 있는 경관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접근이 쉽고 활용도가 높은 임도를 선정해 걷고 싶은 아름다운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 등산 등 산악레포츠와 연계한 테마임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운주산과 오봉산, 금성산, 동림산 등 총 27㎞의 임도 구간에 벚나무, 복자기, 메타세쿼이아 등을 심어 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해 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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