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F200, 벤투스TD 독점공급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에서 개막한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에 타이어를 독점으로 공급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대회다.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량과 차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등 대회에 참가하는 4개 클래스의 모든 차량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급하는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TD(Ventus TD)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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