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영양교사들이 급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영양교사 모임인 충남영양교육연구회는 ‘건강한 식습관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전날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30여 명의 영양교사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도와 협력 개발한 영양식생활교재 활용 수업사례와 식품안전영양교육 최우수사례 등 일선학교 영양교사들의 수업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방법도 모색했다.
홍정남 회장은 “학교급식이 맛있는 한 끼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스스로 평생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교육에 최선을 다하자”고 동료들에게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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