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국회/정당

[당선자 공약 분석］충남 천안 갑 - 박찬우(새누리당)

천안 동남권 지역의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 이뤄낼 것

승인 2016-04-14 17:44
신문게재 2016-04-14 4면

김경동 기자

박찬우 당선자는 천안지역에서도 낙후된 동남권 지역의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집중 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는 천안역-터미널 지구단위계획 추진, 천안역 민자복합역사 건립 추진, 원도심 문화특구 조성 지원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동남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마련, 제2경부고속도로 동천안 IC건설, 동서내륙철도와 연계, 동천안역 건설, 동부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지원, 도시균형발전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사업 활성화,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개선,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완공,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농가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피해보전 대책 강화, 농식품 클러스터단지 개발, 농업 직불금 인상, 밭 직불제와 공익형 직불제 확대 등도 약속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갈등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윤석열정부 #반환점 #리포트 #충북도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