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공약 분석］ 대전 대덕구 - 정용기(새누리당)

대덕의 전철 시대 맞이할 것

정용기 당선자는 대덕구 내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처리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정 당선자는 대전-세종-청주 메갈로폴리스의 조속한 형성과 원활한 교류와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공약했다. 이어 대덕구의 전철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충청권광역철도 조기 착공, 도시철도 2호선 환승 가능한 오정역 신설, 법동 동양레미콘 이전 및 전철역 신설(대화동, 법동), 신탄진 차량기지 인입선로 이설을 제시했다.

또, 화덕 IC와 대덕연구단지 동측진입로의 신설 및 연결을 위해 회덕IC와 연구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고 신탄진로(17호선 국도)에서 회덕IC까지 진입도로 개설의 공약도 있다.

이와 함께 대전산단 재생사업 국비 확보, 대전산단과 둔산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회덕동 그린벨트 해제, 구청 이전 등 행정타운 조성을 통해 대전산단의 재탄생과 대덕구 중앙부의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동 기자·김대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