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14일 교내에서 오덕성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직장어린이집은 99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총 연면적 91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직장어린이집은 보육실 6개와 유희실 1개, 조리실 1개, 교사실 1개,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충남대는 지난 2011년 공간조정위원회를 통해 현 부지를 확정한 이후, 총 20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했다.
오 총장은 “어린이집은 일과 육아,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를 길러내는 희망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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