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은 기존 양당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의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시당은 “선거철 되니 ‘서대전역 KTX 증편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기존 양당들이 지난 임기에도 방치한 것을 이제 와서 하겠다는 것은 감언이설에 불과하다”며 “우리가 제안한 3당 합동 확약서를 체결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기존 양당들이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 대전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는 대전에서부터 3당 체제를 구축해 주어야 한다”며 “적대적 공생관계로 지내온 기존양당체제의 틀을 깨고 우리가 뽑아 준 국회의원들이 서로 경쟁하는 3당 체제야말로 우리 대전의 구겨진 자존심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당 역시 국민의당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도당은 “국민의당은 변화와 미래를 위해 태어났다”며 “4,13총선에서 위대한 충남도민의 무서움을 행동으로 보여줘 온 국민이 깜짝 놀랄 수 있는 선거결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도당은 이어 “우리는 지금 낡은 과거 정치의 끝에 서 있고 국민의당은 미래를 향한 정치혁명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1번과 2번은 기회가 많았으나 이번만큼은 속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3번 국민의당 에게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우리 국민의당이 오늘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겠다. 이제는 선택하고 행동할 때다”며 “진정으로 정치혁신을 희망한다면 저희 국민의당 3번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