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병행 지역은 용지 3장
국정 운영에 참여, 지역 미래를 선도할 지역 일꾼을 뽑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전 354개·세종 60개·충남 723개·충북 477개 등 총 161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총 435만 2269명으로, 대전 121만 3896명, 세종 16만7763명, 충남 168만 3061명, 충북 128만 7549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투표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선거를 마쳐야하고, 본인 확인이 가능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외에도 공공기관장이 발행한 신분증으로도 가능하며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어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증명서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간단하다.
유권자는 투표장에 입장한 뒤 본인 확인하는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다.
또 투표용지 2장(지역구·비례대표)을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 각각의 용지에 한표 씩 기표한다.
흰색으로 된 투표용지는 지역구이며, 연두색으로 된 투표용지는 비례대표를 의미한다.
투표 시에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활용해 한 명의 후보, 한명의 정당을 선택해야하며, 다른 필기도구나 개인 서명을 표기할 경우는 무효 처리된다.
기표 후에는 기표한 내용을 가릴 수 있게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그러나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추천, 반대하는 의미를 표시하는 ‘인증샷’의 온라인 게시가 금지된다.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유의해야 한다.
단, 이번 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가 병행 실시되는 진천군과 옥천·당진·아산·논산시 일부 읍·면·동지역 투표용지가 3장이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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