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싱 선수들이 201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9개, 은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한정훈 감독이 이끄는 대전대학교 복싱팀은 금 3개와 동 2개, 임재환 감독이 이끄는 대전체육회 여자 복싱팀은 금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민구 감독이 이끄는 대전체육고 복싱팀도 금 3개와 동 1개를 획득했으며, 중학부에서도 금2, 은2,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정훈 대전대학교 감독은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올해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그동안 뒷받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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