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구간이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화재 대비 훈련으로 일부 통제된다. |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상황 모의 훈련
15일 오후 1시~2시30분까지 2개 차선만 통행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의 서울ㆍ목포 양방향을 1시간 30분 동안 일부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당진과 평택을 잇는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으로 고속도로 3차선과 갓길을 통제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1ㆍ2차로에서 통행할 수 있고, 서울 방향은 2ㆍ3차로만 개방된다.
이번 훈련은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교량 케이블에 옮겨 붙은 상황을 가장해 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지자체, 복구업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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