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ㆍ부여ㆍ청양에 출마한 후들은 백제문화권 관광사업 및 지역 대학교의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보령~부여~청양~공주 구간을 연결한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제2경부고속도로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착공, 백제컨벤션센터ㆍ호텔 등의 건설로 KTX 공주 역세권 개발,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백제권 순환BRT 등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어 지역 내 중견기업 및 기업연구소 유치, 6차산업 육성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반 조성, 전통시장 편의시설 및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 국립공주대학교 내 의과대학 신설 추진, 제2의 잡월드 유치, 농축 식품가공 폴리텍 대학 신설을 비롯해 3개 권역 45대 발전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백제왕도 복원정비 특별법 제정, 백제역사문화 콘텐츠(영화ㆍ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등) 개발, 공주ㆍ부여ㆍ청양 유교문화 관광자원화, 왕진나루 일대 체류형 힐링 휴양체험도시로 건설, 청양~남양~은산 및 장암~임천~세도~양화~서천 간 국도 29호선 확·포장, 부여ㆍ청양 야구장 건립, 공주ㆍ부여ㆍ청양의 농ㆍ축산물 판로확대 및 노후시설개량 지원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산림 직불금 신설, 임업ㆍ양봉 농가 현대화 지원, 보건소와 연계한 경로당 중심의 보건복지 안전 프로그램 추진,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지원, 협동조합 마을기업 육성, 여성농업인 건강정책 추진, 농촌 에너지 복지 확대공약도 발표했다.
국민의당 전홍기 후보는 공주시 세종시 완전 통합, 공주대학교를 세종시와 연계해 교육의 메카로 성장, 정치 중앙무대서 충청권 출신 대기업 임원 퇴직자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유치자문단을 구성해 공주ㆍ부여ㆍ청양 경제가 실질적으로 살아날 방안 마련을 대표적 공약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공주와 부여의 역사관광도시로의 재탄생, 농촌소득 보장과 안전한 복지가 병행되는 도농 복합 도시로의 청양건설의 공약도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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