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후보는 11일 자료를 내고 “현재 남북관계가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국회와 청와대가 북한에 의해 타격 당하게 되면 국가가 마비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주요시설의 안보를 위해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행정수도와 행정복합수도는 차원이 다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착각에 빠져있다”며 “원안+알파를 주장했던 정부가 이전에 소극적이고 세종시를 우롱하는 모습에 분노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각 후보는 국회 이전 혹은 국회 분원을 제시했지만, 총선 이후 이들 모두 수도권 민심 잡기를 위해 미루다 세종시를 외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헛된 공약만 남발하는 정당에 우롱당하지 말고 직접 심판해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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