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민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50선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호감이 가는 명소·명장면을 찾아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일반영상과 스마트폰영상, 디지털사진 등이며, 영상·사진 주제는 도내 자연환경과 축제·행사, 전통문화, 농특산물, 가족여행 등이다.
응모는 1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모전 코너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거나, 도 홍보협력관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스토리, 작품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응모 영상 및 사진에 대한 심사를 진행, 모두 50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 뒤, 최고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도의 관광 종합 홍보 영상이나 홍보 책자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홍보협력관실(041-635-203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충남의 아름다운 장소와 장면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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