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방송된 중국판 '나가수4'의 무대 뒤 사진 등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중국판 나가수4에서 거미는 황치열과 함께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불렀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애절한 보이스와 하모니가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울렸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거미는 “무대에 함께 선 치열 씨가 너무 많이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 좋았고, 중국 가수 분들의 여러 음악을 라이브로 듣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중국 팬분들께 처음 선보인 듀엣 무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황치열은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거미를 위해 케이크를 준비, 스태프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한편 거미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 있는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거미 콘서트, 필 더 보이스 인 저팬'(2016 Gummy Concert, Feel the Voice in Japan'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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