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원 확보, 제조기업 생산 전 과정 지능화·최적화로 경쟁력 강화 시동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지역특화산업 공정혁신 지원 및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은 산업부가 지역별 주력산업 전·후방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공정혁신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기업에 5,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확산체계구축 ▲IT솔루션혁신지원 ▲설비관리혁신지원 ▲성과분석 및 사후관리 등에 중점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데 따르는 비용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테크노파크는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대전 제조기업의 기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목표로 지역스마트공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해 다양한 시책발굴과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중순 이후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ICT융합센터 스마트전자부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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