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이 나라사랑 보훈스쿨 입학식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설명을 하고 있다. |
보훈문화공연, 나라사랑 체험학습 등 실시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보훈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훈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학생대표의 애국선서를 시작으로 태극기 퍼레이드, 현충탑 참배,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접목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앞으로 6월, 9월, 11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보훈음악회, 나라사랑 숲길 체험, 도전 현충 골든벨 등 매회 다양한 문화행사와 생생한 현장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 원장은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억하고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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