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주택건설 갤러리휴리움 10년만의 갈마동 분양 '관심'

다우주택건설 갤러리휴리움 10년만의 갈마동 분양 '관심'

12일 특별공급·14일 청약 1순위…생활·학군·교통 '삼박자' 중소형 위주 301세대…초·중·고·지하철역 도보 거리

  • 승인 2016-04-10 13:18
  • 신문게재 2016-04-11 11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갤러리휴리움 아파트 야간 조감도
▲ 갤러리휴리움 아파트 야간 조감도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며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지방의 아파트들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면서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전지역 아파트 첫 분양 기대주인 다우주택건설의 갤러리휴리움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몰이에 나섰다.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은 생활환경이 완성된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갤러리휴리움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대전권 아파트 첫 분양 기대주=다우주택건설의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이 올해 대전권 첫 아파트 분양시장을 장악하며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우주택건설은 갤러리휴리움을 전용면적 51㎡ 126세대, 57㎡ 62세대, 59㎡ 55세대, 65㎡ 58세대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많은 중소형평형 위주로 총 301세대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76만원으로 최근 분양하는 타 단지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분양가란 평가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 14일 청약 1순위, 15일 청약 2순위 공급을 거쳐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며, 계약금은 5%씩 두 차례에 나눠 낼 수 있고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중도금 60% 무이자에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유성구 봉명동 만년교 인근에 견본주택을 마련해 분양을 지원하고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 삼박자 조화=갤러리휴리움은 '생활·학군·교통'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갈마동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월평역과 갈마역이 걸어서 10분 남짓 거리의 역세권인데다 한밭대로와 계룡로가 가까워 대전 전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걸어서 닿을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먼거리 통학 걱정 없이 안정적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갤러리아 타임월드, 갈마공원, 올림픽 기념국민생활관, 도솔산 근린공원, 갈마1동주민센터가 있다.

갈마동에서 300세대 이상의 규모를 갖춘 아파트단지의 분양은 10년 만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난으로 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전용면적 51~65㎡ 규모의 갤러리휴리움은 투자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형은 중·소형, 설계는 VIP=다우주택건설은 대전과 세종에서 13차례 양질의 건축물을 공급한 여세를 몰아 입주민 편의·안전 설계에 방점을 뒀다.

주택 3개 동은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해 넓은 동 간 거리에서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고 7개 테마 조경·산책로를 만들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한다.

최고 27층 설계로 인근 건물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해 지하 1층에는 주민운동시설을 계획했다.

지하주차장은 너비 5.1m 광폭주차를 계획해 여성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2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마련해 미래지향성을 담았다.

세대 바닥에는 충격음을 완화해주는 발포고무재질의 30㎜ 완충재를 적용했고, 세대 간 경계벽도 일반 200~250㎜보다 두꺼운 300㎜를 적용해 이웃간 소음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 세대에 디지털 도어록과 공동현관에 로비폰을 설치해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 보관소 등을 설치한다.

LED 조명과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방마다 온도를 조절하는 디지털 온도조절기 그리고 빗물재활용시설 등은 입주민이 관리비를 절약하는 데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다우주택건설 전문수 회장은 “삶의 의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갈마동 갤러리휴리움 아파트를 대전 최고 아파트, 모범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