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과 총선 후보들은 사전투표 기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집중행동에 나선다.
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합동으로 대전시청에서 투표하고, 시당과 당원들은 사전투표소 100m 밖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시당 관계자가 7일 전했다.
노동당 이경자 유성구을 후보는 ‘탈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적극 홍보하는 선거유세를 통해 지역민에게 파고들고 있다.
그는 7일 구교현 대표와 함께 대학가와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탈핵의 필요성을 알리는 유세를 벌였다.
앞서 녹색당 대전시당 준비위원회는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된 이계삼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과 지난 6일 둔산동과 유성구 일원에서 정당 득표율 3%를 얻기 위한 유세를 벌였다.
이들은 탈핵만 아니라 탈송전탑을 기치로 내걸었다.
민중연합당 주무늬 서구갑 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받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대학가와 편의점 등 대학생들이 밀집한 지역을 돌면서 청년수당과 최저임금,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등 청년 공약을 앞세워 당의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부심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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