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명에게 2억 2600만 원 지급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6년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올해 총 32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3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희망장학생 선발인원을 전년대비 40명 증원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11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5명 총 325명이며,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재능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의 국제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5.99등급이상)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장학사업안내란의 장학금지원신청을 작성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출연금과 시민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 554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취 장학생 등 225명을 선발해 2억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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