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 준공한지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단지 내 도로 및 경로당 보수, CCTV 설치 등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지원된다.
구는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2016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통해 대흥동 현대아파트 등 17개 단지로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이달말까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시급성, 시설물 노후화, 주민 수혜도, 사업비의 적정성 등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단지 및 금액을 결정하고 5월부터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