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주택건설이 7일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대전 서구 갈마동에 갤러리휴리움 분양에 나섰다. |
7일 견본주택 열고 301가구 공급
51~65㎡ 평형, 층간소음저감시설 등 편의성 높여
전기차 충전기까지… 미래를 내다본 '쾌적 주거'
다우주택건설이 7일 대전 서구 갈마동에 건립할 갤러리휴리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나선다.
‘갤러리휴리움’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7층·공급면적 51~65㎡ 3개동 301가구로 구성돼 오는 2018년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790만원으로 계약금 10%는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납부할 수 있으며, 중도금 60% 무이자에 즉시전매가 가능하다.
또 갤러리휴리움 분양은 12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고 2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26~28일까지 분양계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1㎡(옛 22평 남짓) 126세대, 57㎡ 62세대, 59㎡ 55세대, 65㎡(옛 28평 남짓) 58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실속 평형 중심으로 구성해 3개 동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바닥 충격음을 완화해주는 발포고무재질의 30㎜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고, 세대간 경계벽도 일반 200~250㎜보다 두꺼운 300㎜를 적용해 이웃간 소음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일반아파트보다 10㎝ 높은 2.4m 층고설계로 실내에서 개선된 개방감과 쾌적함을 고려한 점이나 390대 주차공간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2대도 배치할 정도로 생활편리함과 미래지향성을 담은 게 특징이다.
무인경비시스템과 공동현관 로비폰, 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함, 고화질CCTV, LED조명 등은 안전과 관리비 절약을 유도했다.
이밖에 500가구 이상 법정기준인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301세대인 갤러리휴리움에도 적용해 지하 1층에는 주민운동시설을 계획에 반영했다.
올해 대전에서 300가구 규모 이상의 아파트 분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동구 대신 1ㆍ2지구, 포스코건설의 서구 관저4지구, 대전도시공사의 갑천친수구역, 유성 반석 노은5지구 정도가 계획돼 있다.
다우주택건설 전문수 회장은 “대전에서 최고 중소형아파트를 만들어 최고의 아파트이자 모범단지로 지역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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