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언스데이 사전 리플릿. (자료제공=국립중앙과학관) |
중앙과학관, 36회째…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도
국내 대표 과학축제인 사이언스데이가 오는 9∼10일동안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이언스데이는 2000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36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체험부스 97개, 과학문화 공연 4회, 과학강연 4회 등이 마련됐다.
과학체험부스는 전국 중ㆍ고ㆍ대학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60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체험부스 14개, 기타 단체 10개 등이 마련됐다.
과학문화 공연은 ‘Painters : HERO’로 사이언스 홀에서 1일 2회씩 총 4회 열린다.
1회 공연은 9일 오전 11시, 2회는 9일 오후 2시, 3회는 10일 오전 11시, 4회는 오후 2시다.
공연시간은 약 40분이며,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 600명이 입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과학강연이 4회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임 연구위원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구본철 교수의 ‘CG영상을 활용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김상태 연구위원의 ‘생물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현기 강사의 ‘과학인의 청년창업’ 강연이 마련됐다.
강연시간은 약 50분이며,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100명이 입장 할 수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9일부터 생물탐구관에서는 한반도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도 열린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약용식물 중 대표적 약용식물인 인삼, 감초, 당귀, 작약 등 초본식물 약 150분류군과 두충나무, 헛개나무 등 목본식물 20분류군 등이 전시된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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