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속철도 운영사인 (주)SR(대표이사 김복환)이 열차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6일 SR에 따르면 오는 8월 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업무 제휴협약(MOU)을 잇따라 맺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SR은 이날 하나투어와 MOU를 체결했고 앞서 지난 5일에도 라이나생명과 MOU를 맺었다.
하나투어와 MOU를 맺은 SR은 다변화된 국내ㆍ외 여행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열차 여행상품을 마련키로 했다.
SR과 하나투어는 다양한 연령층에 어울리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김복환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분야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SR은 라이나생명과도 MOU를 체결하고 중ㆍ장년층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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