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 출마한 후보들은 공통으로 지역을 충청권 최고의 교통 물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여기에 각자 지역ㆍ현안별 맞춤 공약을 선보이며 자신만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비롯해 중부내륙선 철도 조기 완공, 충주 역세권 종합개발, 동량대교 건설, 동서고속도로 강원까지 연장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체험ㆍ체류형 국제뷰티 및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 반기문브랜드화 사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국립박물관 유치 추진, 국제무예센터 건립,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주댐 자수능력 확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확대, 청년창업 지원강화, 3D프린팅 충북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설립, 전통시장 현대화시설 확충, 청년재정 독립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어 노인복지청 신설, 노인전문교육원과 장애인체육관 설립 지원, 마더센터 설치, 비정규직 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및 실업급여 확충, 국립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소와 국립산양삼종자관리센터 유치, 첨단시설원예농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홍락 후보도 충청고속도로와 중부내륙선 철도 조기 완공과 중부내륙선 철도 시내구간을 지하화하는 교통 공약을 내놓았다. 또, 충주시민위원회 결성으로 충주시 브랜드와 콘텐츠ㆍ역량개발 등의 네트워크 구성, 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 청년수당 월 60만 원씩 6개월 지급, 쉐어하우스 임대주택 5만 호 공급, 서민보험료 인하 후 ‘생계형 미납자’ 문제 해결, 반값등록금 고지서 실현, 누리과정 국가책임화, 보육환경 개선,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등도 발표했다. 또 충주시립미술관 설립, 삼국시대 중원문화촌 복원, 스포츠산업 육성센터, 부품소재 중소기업 유치와 협동화 단지를 통한 특화 육성, 수안보 힐링온천지대 조성, 의료관광타운 조성, 동량대교 건설, 공군비행장 고음대책 보완, 면 소재지 정주환경 개선사업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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