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화력 발전소의 송전탑과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후보들은 송전탑의 지중화 추진과 전기료 감면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냈다. 여기에 복합 레저타운 등의 건설도 눈여겨 볼만한 공약이다.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는 서해선 고속복선 전철 완공으로 당진~여의도 50분 시대 개막, 석문국가산업단지를 한ㆍ중 FTA 지구 지정, 북부권 보건센터 신축, 작은 학교 특성화 교육 강화, 보건지소 공중한의사 및 한ㆍ약방 통합의학센터 유치, 각종 도로의 신설 및 확장, 왜목 마리나리조트 해양 레저타운 신설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전기이용 부담금법제정, 고압송전 지중화, 당진시 여성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재교육 및 각종 생활교육 실시, 어르신 자치공동체 마을 형성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망 구축, 화력발전소에소 버려지는 온ㆍ배수를 이용한 세계적 온실단지 구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당 송노섭 후보는 석문공 내에 중국 투자를 유치로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송산2산단, 합덕산단 등 산업단지 활성화, 당진항 매립지 연육교 건설, 항만시설의 관리와 부두운영을 위한 당진항 운영 공사 설립,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법을 개정으로 지역 내 가정용 전기료 감면 추진을 대표 공약으로 밝혔다.
기독자유당 고영석 후보는 환경개선(삽교천 수질, 대기환경) 및 복지문제 활성화, 종합병원 유치, 경제문제활성화 및 석문국가공단 입주 유치, 항만시설 활성화 및 매립지 분쟁해결, 이슬람 IS 테러방지반대, 동성애 합법화 반대, 농촌후계자 확보를 제시했다.
친반통합당 전병창 후보는 아산만권 신경제 벨트를 위한 당진ㆍ평택ㆍ아산 광역 개발 기구 구성, 당진평택항 매립지문제해결, 제 2당진항 부두 건설, 당진시 발전 연구원 설립, 송전탑 문제해결, 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 동네별 보건실 설치 등이 대표적 공약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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