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상습 교통정체구간인 한밭대로의 갑천대교네거리에서 누리네거리까지의 구간에 대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 구조개선, 차로확장 등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말 까지 갑천대교네거리에서 월평역 네거리 구간(L=230m) 양측 1개 차로를 확장하고, 월평역네거리에서 누리네거리구간(L=220m)은 유성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한밭대로 정체구간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갑천대교네거리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현행 68.2초에서 56.8초로 11.4초 단축될 전망이고, 월평역네거리는 현행 73.2초에서 49.4초로 23.8초 단축되어 교통서비스 수준이 E에서 C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교통데이터를 활용 정체구간을 분석, 도로구조개선을 통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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