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재해보험은 5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대추 재해보험은 6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임산물 피해에 대비가 가능한 밤·대추 재해보험의 상품내용을 임업인에게 설명하고, 내년도 보험 상품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밤·대추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재해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이다. 또한 10%, 15%, 20%, 30%, 40%의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보조하고 지자체에서도 20~30%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의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금은 피해발생시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밤·대추 피해발생시 보험가입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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