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국민대 공동주최 프랑스 파리 특별전시회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전시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설립한 국민대학교가 공동 주최키로 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파리디드로대학과 파리 제1구청이 참여함으로써 한불 수교 13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립기념관과 국민대학교는 5~15일 유럽지역 한국독립운동의 주요 무대였던 프랑스 파리에서 '자유한국과 프랑스'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오는 11일 '한국독립운동과 프랑스'라는 대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