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행복도시 2단계 비전 선포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좌측부터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황종철 LH 부사장, 이성희(시민), 한경호 세종시 부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 청장, 허재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장, 최범규(학생),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이종성 세종시지원단장, 최선희 행복도시주부모니터단 회장, 박명식 행복청 차장. 행복청 제공 |
행복도시 건설 2단계 도약 위한 미래발전 방안 논의... 오늘까지 계속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2단계 도약을 위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일까지 계속된다.
국토교통부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사)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올해 행복청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고 2단계 개발 원년을 맞아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다.
심포지엄은 ▲도시ㆍ건축 고품격화 ▲도시 인프라(기반) 고도화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건설 ▲건축ㆍ문화융성기반 마련 ▲도시 자족성 확보 등 5개의 세부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순서에서는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가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고, 허재완 행복도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행복도시 건설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행복도시 도시계획 및 특화성과와 미래과제, 도시기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인프라 조기 확충, 공동체를 위한 미래주거 패러다임과 구현 방안,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는 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건축물 디자인, 미관 증진 방안과 행복도시 스마트그린 비전 구상에 대한 주제발제와 토론도 이어졌다.
1일에는 주민 친화 행정서비스 제공 및 정주 지원,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 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세종시와 교육청, 전문가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 추진 방향, 투자유치 현황 및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 계획, 행복도시 문화특화방안, 자족성 확보를 위한 개발 방향, 행복도시 세계화 방안, 세종권 광역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제와 토론도 열린 후 막을 내린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