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골프쇼, 퍼팅능력 배가 아이템 선보여
필드에서 흔히 하는 얘기 중에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샷을 했더라도 그린에서 부진하면 그날의 스코어는 좋을 수가 없다는 말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퍼팅이 골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라고 말한다.
18홀의 경기에 모든 샷을 합하면 36번이 되는데 기본 스코어를 72타 기준으로 한다면 퍼팅 수는 36번이 되므로 퍼팅의 비율은 50%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도 중요한 퍼팅 어떻게 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오는 4월 14일부터 나흘 간 대전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더 골프쇼 인 대전’에서 시원하게 풀어버릴 수 있다.
우성정밀, 알피온, 엘코프로메이드, 티제이골프,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등에서 퍼팅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우성정밀은 스트로크 후 볼이 자동으로 되돌아오는 장치를 이용해 자세 흐트러짐 없이 실거리감, 스트로크감을 향상시키고 헤드업 방지와 자세를 교정시키는 ‘퍼팅마스터’를 전시한다.
알피온에서는 모자에 장착하면 수평의 레이저라인이 발생하여 레이저 라인에 따라 똑바로 퍼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안내로봇 ‘알피온’을 내놨다.
엘코프로메이드는 장치 구조적으로 손목을 꺾을 수 없게 하고 팔의 모양을 유지해 일정한 스윙을 하게 잡아주는 ‘프로펏’을 관람객 앞에 선보인다.
티제이골프에서는 연습장치의 레이저빔을 보면서 자신의 퍼팅 스윙궤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연습할 수 있고 임팩트 때 퍼터 페이스의 열림, 닫힘을 확인 할 수 있어 방향성과 자세를 교정 할 수 있는 ‘레이저 버디펏’으로 내방객을 사로잡는다.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는 수준별 퍼팅훈련, 스윙훈련, 얼라인먼트, 스트레칭, 근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5년 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된 초간편·다기능 퍼팅 및 스윙훈련을 할 수 있는 ‘기적의 퍼팅바’를 선보이기로 했다. <자료제공=이엑스스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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