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 골프쇼] 퍼팅만 잘해도 일취월장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 더 골프쇼] 퍼팅만 잘해도 일취월장

  • 승인 2016-03-30 16:04
  • 신문게재 2016-03-30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더골프쇼, 퍼팅능력 배가 아이템 선보여


필드에서 흔히 하는 얘기 중에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샷을 했더라도 그린에서 부진하면 그날의 스코어는 좋을 수가 없다는 말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퍼팅이 골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라고 말한다.

18홀의 경기에 모든 샷을 합하면 36번이 되는데 기본 스코어를 72타 기준으로 한다면 퍼팅 수는 36번이 되므로 퍼팅의 비율은 50%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도 중요한 퍼팅 어떻게 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오는 4월 14일부터 나흘 간 대전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더 골프쇼 인 대전’에서 시원하게 풀어버릴 수 있다.

우성정밀, 알피온, 엘코프로메이드, 티제이골프,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 등에서 퍼팅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우성정밀은 스트로크 후 볼이 자동으로 되돌아오는 장치를 이용해 자세 흐트러짐 없이 실거리감, 스트로크감을 향상시키고 헤드업 방지와 자세를 교정시키는 ‘퍼팅마스터’를 전시한다.

알피온에서는 모자에 장착하면 수평의 레이저라인이 발생하여 레이저 라인에 따라 똑바로 퍼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안내로봇 ‘알피온’을 내놨다.

엘코프로메이드는 장치 구조적으로 손목을 꺾을 수 없게 하고 팔의 모양을 유지해 일정한 스윙을 하게 잡아주는 ‘프로펏’을 관람객 앞에 선보인다.

티제이골프에서는 연습장치의 레이저빔을 보면서 자신의 퍼팅 스윙궤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연습할 수 있고 임팩트 때 퍼터 페이스의 열림, 닫힘을 확인 할 수 있어 방향성과 자세를 교정 할 수 있는 ‘레이저 버디펏’으로 내방객을 사로잡는다.

한국골프기술소재연구소는 수준별 퍼팅훈련, 스윙훈련, 얼라인먼트, 스트레칭, 근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5년 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된 초간편·다기능 퍼팅 및 스윙훈련을 할 수 있는 ‘기적의 퍼팅바’를 선보이기로 했다. <자료제공=이엑스스포테인먼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