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진리관에서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신입회원 발대식을 실시했다.
간호나누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봉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간호학부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사 자원봉사와 빈곤아동을 위한 보건위생교육 등에 참여한다. 이날 19명의 신입생이 간호나누미 활동을 약속했다.
지난 2013년 만들어진 간호나누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간 가족회사 협약에 의거해 산학협력과 촉진을 통한 기관ㆍ학생 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했다.
김미자 간호학부 교수는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나누는 의미있는 일에 학생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진정성 있는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훗날 간호현장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간호인으로서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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