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특화 공공건축물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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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특화 공공건축물 다 모였다”

  • 승인 2016-03-30 10:40
  • 신문게재 2016-03-30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
▲ 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

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 발간… 공공건축물 특징 총망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특화된 공공건축물을 총망라한 자료집이 발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을 소개하는 ‘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236쪽, 500권)’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에 적용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적 특징, 매력 등을 사실에 근거해 수록, 건축 관계자와 주민들의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옥상정원을 연결해 용의 형상을 구현한 행복도시 대표명소인 정부세종청사와 국새보관함 모양의 대통령기록관, 각종 디자인상을 받은 국립세종도서관 등 지금까지 완공된 행복도시 대표적인 공공건축물을 차례로 수록했다.

또 스토리텔링(이야기하기) 원고를 비롯해 시각적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진ㆍ삽화(일러스트) 등 디자인 요소와 대지 분석 등을 함께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건축양식, 신기술을 적용해 건립하고 있다”면서 “도시 전체를 건축 박물관으로 만들어 세계에서 건축전공 학생이나 전문가들이 찾아오고, 수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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