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병옥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이정호 목원대학교 교수, 정경자 전 유성구 부구청장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위촉했다. 또, 염홍철·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고문으로 캠프에 합류하는 등 500여 명에 이르는 선대위가 꾸려졌다.
김 후보는 “20년 야당의 수성을 깨고 새누리당의 깃발을 꽂고자 선봉장으로 나섰다”며 “게으르고 나태하고 오만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유성구는 과학, 교육, 구민의 삶 면에서 성장가능성이 크고 잠재력이 있는 지역인데 야당 국회의원이 지난 12년간 해놓은 게 무엇이냐”며 “이제는 믿을 수 있고 깨끗하고 배짱 있는 김신호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동 기자 ky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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