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기금 지원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는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평가실무소위원회, 평가위위원회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전시는 시ㆍ도 체육분야 3개 사업 모두 상위권에 들어 17개 시ㆍ도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가사업 중‘1위’는 2개 사업으로 ‘어르신 지도자배치사업(83.2점)’,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사업(84.8점)’이다.
‘일반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도‘3위’(84점)에 올라 3개 사업 모두 시ㆍ도 평균점수 77~79점 보다 상회하는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전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광역시 중 최고로 많은 체육전문인력 121명을 확보해 시민의 생활체육현장에 배치하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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