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안내실 위치도 및 시설배치도. 국무조정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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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 6동 건물 앞 종합안내실에서 국토부, 환경부, 국가보훈처, 국민권익위, 행복청 등 5개 부처에 합동민원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충재 행복청장, 이종성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장, 유승경 행자부 정부청사관리소 등 관계자가 참여해 현판 제막, 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청사는 부처별 민원실을 운영해 오면서 민원인들이 각 부처를 찾아가기 위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합동민원실 개소로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원수요가 많은 국토부, 환경부, 국가보훈처, 국민권익위원회, 행복청 민원실이 설치돼 하루 57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부처와 관련된 민원은 종합안내실 내 안내데스크에서 방문부처 위치와 담당자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합동민원실 외에 민원인과 지방자체단체 공무원의 이용편의를 위해 ‘만남의 광장’과 ‘자치사랑방‘도 새롭게 조성했다.
종합안내실 1층 만남의 광장 중앙 홀에는 소파와 탁자를 비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PCㆍ노트북 존을 함께 설치했다.
2층 자치사랑방은 PC와 회의용 탁자 등을 설치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출장 중에도 간단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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