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그는 이 자리서 ‘구태정치’,‘정치불신’등의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새정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썩은정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를 모두 수술대에 올려놓고 싹 뜯어고칠 것”이라며 "국가가 부모가 되고 남편, 부인, 자식이 되어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이어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이 너무 크다. 부패정치, 패거리 정치를 모두 터트리고 당선돼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동 기자·김대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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