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대전국세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의 연장선으로, 미래의 역군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세청은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가구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받아 24가구를 후원대상으로 선정, 앞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대전국세청 사회봉사단장인 조성택 과장(조사1국)은 “미래의 자산인 아동ㆍ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후원이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 가정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지역 학생을 돕기 위해 소외계층 고등학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세미래 장학사업’을 지난 2008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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