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원회를 비롯한 7개의 분야별 위원회는 각각 7~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통합된 체육회의 효율적 운영과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안을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남일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태권도팀 육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홍호 대전카누연맹회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체육상 공로부문 장려상이 전수됐다.
권선택 시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물리적으로 통합됐지만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화학적 통합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문체부로부터 지원될 예정인 통합인센티브 10억원은 체육인재 육성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까지 안영생활체육단지를 착공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도 연차별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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