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연합뉴스 제공 |
세종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맡아 수행하는 평생교육진흥원을 오는 4월 출범한다.
사회가 급변하고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시민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손권배 행정복지국장은 24일 시청 정음실에서 “평생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평생교육 진흥 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평생교육진흥원을 내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학교 평생교육원ㆍ주민자치센터ㆍ도서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문화관광해설사 등 학습과 고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기화가 부족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생활법률 교육 등도 확대한다.
세종시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을 4월 중 오픈해 온라인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손권배 국장은 “취업과 직업교육, 문화ㆍ예술 활동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평생교육사업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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