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 한 가득 봄내음…지역백화점 봄 상품 대방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쇼핑백 한 가득 봄내음…지역백화점 봄 상품 대방출

  • 승인 2016-03-24 14:16
  • 신문게재 2016-03-25 1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백화점 세이, 몽벨 최대 60% 단독특가...27일까지 결제금액 따라 '상품권' 증정
갤러리아 타임월드, 유니캐주얼 세일...8층 행사장서 리복 등 스포츠 이월대전
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서 이월상품전...리바이스 등 청바지 7대브랜드 대전도



설레는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백화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화사한 봄 의류부터 야외활동을 위한 등산의류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이번 주말 산뜻한 봄 의류를 입고 사뿐한 걸음을 걷는 자신을 떠올리며 백화점에서 의류를 골라본다면 알찬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선보이는 쇼핑찬스를 들여다봤다.

▲백화점세이=실용성을 겸비한 상품들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선 오는 31일까지 등산용품 브랜드 몽벨 50~60% 특가전이 펼쳐진다. 백화점세이 단독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티셔츠 2만 3600원, 바지 5만 9500원, 바람막이 8만 3300원, 등산화를 6만 36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아웃도어 봄 맞이 인기상품 특가행사도 열린다.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밀레, 라푸마, 트렉스타가 참여하며 티셔츠 1만 9000원, 바지 3만 9000원, 재킷을 4만 9000원에 내놨다.

본관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선 영캐주얼 봄 이월상품 균일가 행사가 진행된다. 르피타, SOUP, 머스트비, 밸리걸 이 참여해 티셔츠 5000원, 블라우스 1만원, 원피스 1만 4900원, 재킷 2만 9000원에 판매한다. 본관 1층 정문행사장에서는 27일까지 침구 인기브랜드 미단 봄 맞이 창고 대방출 행사가 열린다.

다니엘패드 4만 9000원, 나폴리 차렵 7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이투 1층 행사장에서 닥스슈즈 균일가 행사와 여성 커리어 인기브랜드 올앤선드리와 블루페페가 함께하는 여성 커리어 봄 인기상품 특집전이 열린다. 신사화와 숙녀화를 각 11만 8000원에 균일가로 내놨다.

상품권 행사도 준비했다. 20만·40만·60만·100 만원 이상 세이-제휴카드 결제 및 세이플러스원카드 적립 시 세이상품권 1만·2만·만·3만·5 만원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27일까지 진행한다. 또 현대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세이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봄 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봄 이월·특가 상품전을 준비했다.

2층 매장에선 27일까지 아르마니꼴레지오니, 폴카, 질샌더, 네이비, 카풀리 브랜드에서 브랜드 행사가 열린다. 라우렐에선 20% 브랜드데이가 진행된다. 또 아동의류 애스크주니어 20%, 프랜치캣 10% 브랜드세일도 열린다. 7층 유니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20~30%, NBA 30%, 플랙 20%, 나이키, 아디다스, 아레나, 엘르 20% 브랜드 세일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봄 산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아웃도어 봄 이월상품전이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K2, 네파,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더불어 탠디 균일가전이 열려 여성화 8만 9000원, 남성화를 10만 8000원에 판매한다.

각층 행사장과 매장에서는 다양한 봄 상품 특가전 및 이월상품전이 진행된다.

7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앤화이트, 엘로드 이월상품 특집전과 폴햄 특가전이 펼쳐진다. 6층 남성의류 행사장에서는 본 캐주얼 브랜드 봄나들이 상품전이 , 5층 아동의류 행사장에서는 트윈키즈 균일가전과 까이유 특가상품전이 열린다.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쿠론 핸드백 특가전이 진행된다. 핸드백 9만 7500~34만 2500원에 진열되고, 4층 행사장에서는 제이케이 데님 상품전과 SOUP 이월 기획상품전이 준비된다. 8층 행사장에서는 아디다스, 스코노, 리복, 크록스 등 브랜드가 참여한 스포츠 이월대전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행사와 유명브랜드 세일에 나선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일 년에 한번 진행되는 '블랙앤화이트 이월상품전'이 펼쳐진다. 티셔츠, 바지, 니트, 점퍼 등 총 2억원 가량의 골프웨어를 40~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티셔츠 16만 2000원, 점퍼 23만 1000원, 바지를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아웃도어 바람막이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재킷 7만 9000원, 아이더 바람막이점퍼 8만 9000원, 블랙야크 바람막이재킷을 6만9000원에 준비했다. 게스, 리바이스, CK진, 버커루, 힐피거데님 등이 참여하는 '진(Jean) 대한민국 7대브랜드 대전'도 선보인다. 게스와 캘빈클라인 데님 각 7만 8000원과 9만9000원에 진열하며 리바이스 1·2·3만원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에스콰이아&엘칸토 라이벌전'이 열린다. 에스콰이아 여성화와 남성화 각 8만 9000원, 엘칸토 여성화 6만 9000원, 남성화 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쉬즈미즈, BCBG, 퀴드레노마, 룸나인 등이 참여하는 '커리어 유명브랜드 특집'행사가 열린다.

쉬즈미스 바지 4만 9000원, BCBG 원피스과 트렌츠코드와 원피스를 각 15만 9000원, 퀴드레노마 블라우스와 바지를 각 5만9000원에 내놨다.

지하1층 가정관에서는 '국산 주방 압력솥 특집'이 펼쳐진다. 키친아트와 풍년에서 압력솥을 할인해 준비했다. 키친아트 다이아몬드프라이팬을 1만원에 한정판매하고, 풍년 웰빙멀티냄비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3.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