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오는 28일 농수산식품 현장대응팀(aT 119)을 출범시킨다.
‘aT 119’는 농업현장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대응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무부서에 연락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식품기업지원센터의 컨설팅 역할도 담당한다. aT는 임금피크 대상자들을 요원으로 배치시켰으며 이들의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다.
수출·식품, 유통·수급, 대외협력·통상 등 담당분야별로 편제돼 있으며 권역별로 업무를 처리한다.
김재수 사장은 “aT 119같은 선제적 현장관리 시스템 마련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농업현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금피크 대상자를 요원으로 배치해 임금피크제의 성공적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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