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사. |
세종과 강원, 광주, 전북 교육감 업무 협약체결
세종교육청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역사관 형성을 위해 강원도와 광주, 전북교육청과 중ㆍ고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지난 17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4개 교육청의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개발과 사용승인 협약’에 따른 조치다.
협약에 따라 4개 교육청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 개발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개발된 교재는 학생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앞서, 세종교육청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개발 기본계획을 통해 ▲2015 개정 역사교과 교육과정 반영 ▲주제탐구 중심의 현장 친화적 교재 개발 ▲지역사 중심 ▲근·현대사 비중의 적정화 등의 방침을 정하고, 역사교육 전문가(교수)와 현직 역사교사를 중심으로 교재개발위원회와 집필위원을 선정한 바 있다.
세종교육청은 2017년 9월에 중ㆍ고교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보급해 적용할 계획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