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가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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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가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서 안희정 지사와 민경용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ㆍ충남지사 회장, 양승조ㆍ이명수 국회의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 개소식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는 총 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관련 생명사랑 교육 ▲자원봉사 교육을 보급하는 휴머니즘 아카데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소통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안 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봉사활동의 거점인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가 환황해권 시대 중심인 내포에 새롭게 자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회적 정의의 가치 실현이라며 시민들 스스로가 소외된 사람과의 나눔과 연대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구창민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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