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도쿄오픈대회 개인단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동산고 안재현 선수와 조승민 선수의 모습.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6 도쿄오픈대회에 초청 받은 동산중ㆍ고 탁구팀은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서 동산고 2학년 안재현 선수가 우승, 3학년 조승민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재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하야토고등학교 3학년 켄타 선수를 3-0으로 제압한 후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조승민 선수도 무사시노고등학교 3학년 하리모토 선수를 3-1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한국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안재현 선수와 조승민 선수는 마지막세트까지 접전끝에 3-2로 안재현 선수가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권오신 동산중 탁구팀 감독은 “안재현과 조승민은 전국체전에서 2연패의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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