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남도체육회 제공 |
박성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인우(일산 대진고) 선수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박성찬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이날 2연패 달성으로 달랬다.
이와 함께 남자 초등부에서 나주영(용연초) 선수가 2위, 여자 고등부 복식에서 성환고 윤예은, 이현원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도 성환고 박성찬, 박준형, 최주원 선수가 3위에 올라 충남도 스쿼시의 미래를 밝게했다.
나민우 성환고 코치는 “충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올해 첫 단추를 잘 꿰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승의 기쁨이 10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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