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별신제’는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마을 사당인 별신당에서 열리는 제사로 백제 군사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마을 신앙이다.
은산별신제는 196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은산별신제보존회가 1986년 보유단체로 인정돼 전승자 양성과 공개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보유자로 인정받은 송병일 씨는 1978년 입문해 37년간 은산별신제의 보존과 전승에 힘썼으며 전통적 의식절차의 구현과 이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보유자 인정을 통해 중요무형문화재인 은산별신제의 전승이 더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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